오킴스피부과이원

기미는 자외선 또는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멜라닌 세포가 자극되어
피부의 색깔이 진해지며 피부얼룩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다른 증상과 달리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으며 단기간에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요구되며 전문의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것이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오타모반은 삼차신경의 눈분지와 위턱분지가 분포하는 영역에
편측으로 발생하는 반점, 반의 색소 병변입니다.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 등의 동양인에게 발생하며 여성에게 좀 더 흔합니다.
대부분 출생 시나 직후에 발생하여 좀 더 진해지고 커지기도 합니다.

성인에게 발생하는 오타모반도 있으며, 대부분은 편측성이지만 약 10% 에서는 양측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병변의 색은 멜라닌 세포의 깊이에 따라 얕게 있을수록 갈색을 나타내며 깊이 있을수록 청색으로 나타납니다.
점막침범을 동반할 수 있으며 약 2/3에서 눈의 침범이 있는데 공막멜라닌세포증이 흔합니다.

후천진피멜라닌세포증 중 흔한 형태로
대부분의 환자는 여성으로 20대 이후 발생합니다.

얼굴 특히 이마 양 옆, 관자놀이, 광대뼈, 눈꺼풀부위와 코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콧망울이나 콧뿌리의 침범이 특징입니다.

오타모반과 다르게 눈이나 점막 침범은 없으며, 특히 갈색을 띠기 때문에 기미와 혼동할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